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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엉덩이' 계속 주물러도 콘서트 망치기 싫어 '표정 관리' 한 래퍼 식케이

래퍼 식케이가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팬이 무대 도중 그의 몸을 불쾌하게 더듬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iwarfll'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래퍼 식케이(Sik-K)가 공연 도중 불쾌한 성추행을 당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월드 투어를 나서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는 식케이의 공연 영상이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공연장에서 랩을 선보이고 있는 식케이의 모습이 담겼다.


식케이를 보고 열광한 관객 사이로 그의 몸을 더듬거리는 한 팬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인사이트Instagram 'siwarfll'


해당 팬은 무대 위에 서서 관객과 마이크를 주고받으며 공연에 몰두하고 있는 식케이를 향해 있는 힘껏 손을 뻗었다.


이윽고 그의 손은 식케이의 무릎과 허벅지를 넘어 엉덩이까지 닿게 됐다.


심지어 그는 계속 식케이의 몸을 만지기 위해 점프까지 해 현장 관객은 물론,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iwarfll'


무대 도중 갑작스러운 성추행을 당한 식케이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며 계속 공연을 이어갔다.


식케이는 자신을 응원하러 와준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일부러 표정 관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식케이를 걱정하는 한편, "아무리 팬이어도 저건 아니지", "공연 예절도 모르나", "나였으면 놀래서 아무것도 못 했을 듯" 등 성추행 한 팬을 비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h1ghr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