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이미숙 "젊은 친구들 위해 나이 든 사람 목소리 작아져야 한다"

인사이트MBN '오늘도 배우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이미숙이 '오배우'에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중견 배우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그리고 남상미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청년층들과 파티를 즐겼다.


파티가 끝나고 난 뒤 이미숙은 다른 배우들과 사뭇 다른 입장을 내놨다.


인사이트MBN '오늘도 배우다' 


이미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자아이가 혼자 여행하는 게 걱정된다는 박정숙을 향해 고개를 저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그 아이의 인생에 맡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미래에는 젊은 친구들을 위해 우리 같이 나이 든 사람들의 목소리가 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난 정말 새로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숙은 최근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배우 윤지오에 의해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윤지오는 최근 한 방송에서 김성훈(김종승) 대표의 '더켄턴츠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였던 이미숙과 송선미 등에게 장자연 사건의 진실을 말해달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MBN '오늘도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