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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도와줄게" '2001년생' 이강인 소집되며 '막내' 탈출한 1998년생 이승우가 한 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래 이승우가 '막내' 이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래 이승우가 '막내' 이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이승우는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좋은 후배가 들어와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이승우는 "대표팀에 오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면서 "특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Twitter 'Valencia CF'1


이어 "아직 첫날이라 (이강인을) 만나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좋은 후배가 들어와서 기쁘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승우는 "이강인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선배' 역할을 할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처음 소집된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좋은 자리에 함께 모인 것이기 때문에 후배들이 팀에 좋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지난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의 막내였던 이승우는 이강인과 김정민의 발탁으로 두 명의 후배를 거느리게(?) 됐다.


막내를 탈출해 어엿한 대표팀 선배가 된 그. 책임감이 드러나는 인터뷰에 팬들은 "믿음직하다"는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기성용과 구자철의 은퇴로 생긴 공백에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