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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인스타 '좋아요' 누르고 다니는 최종훈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던 최종훈의 활발한 SNS 활동이 포착돼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활발한 SNS 활동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최종훈은 경찰에 출석했던 당시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약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이날 진행된 조사에서 불법 촬영물 유포, 경찰 유착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조사를 마친 당일에 곧바로 SNS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경찰 출석 당시 그가 말했던 반성이나 자숙의 태도는 찾아볼 수가 없다.


최종훈은 해당 팬 계정뿐만 아니라 지인이 게재한 일상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갔다.


논란이 불거진 현재까지도 최종훈이 누른 '좋아요'는 취소되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SBS '8 뉴스'


자숙해야 할 기간임에도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종훈의 모습에 누리꾼은 "저 정도면 중독 아닌가", "본인 출석 사진 누르는 게 최종훈이 말한 반성인가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최종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그의 행보가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8일 SBS '8 뉴스'는 경찰 조사 직후 윤 총경과의 관계를 부인했던 가수 최종훈이 이달 초 이미 한 매체와 통화에서 친분을 털어놨었다고 보도해 큰 파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