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서 몸 밀착한 채로 한지민에게 폭풍 키스하는 '눈이 부시게' 남주혁

JTBC '눈이 부시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남주혁과 한지민이 짜릿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혜자(한지민 분)와 준하(남주혁 분)의 진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를 하던 혜자는 준하와 키스를 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고 본격적인 유혹(?)에 돌입했다.

데이트 내내 입술을 쭉 내미는 등 서툰 유혹을 펼쳤지만 목석같은 남자인 준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JTBC '눈이 부시게'

애가 탄 혜자는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 가는 도중 "데려다주고 땡이지? 나 시간 많은데"라고 퉁을 놨다.

결국 키스를 못하고 데이트가 끝나려던 찰나, 기회의 신(?)은 혜자의 편이었다.

통금 시간이 가까워 와 단속반에 걸린 두 사람은 도망치다가 좁은 골목길에서 밀착하게 됐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달달하게 바뀌었고, 준하는 혜자의 입술에 조심스레 입을 맞췄다.

JTBC '눈이 부시게'

입술을 떼자마자 혜자는 아쉬운 듯 준하의 목을 끌어당겨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이후 준하는 기세를 이어 혜자에게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해 그를 울렸다.

달콤한 두 사람의 키스신이 방송된 이날 '눈이 부시게'(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는 전국 기준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Naver TV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