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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완전 남친몬"···오늘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뽐낸 사복 패션

파주 NFC에 모인 선수들의 '사복 패션' 감각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22일 A매치 경기를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소집됐다.


18일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파주에 자리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됐다.


이날 선수들은 슈트가 아닌 '사복' 차림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을 뽐낼 기회를 부여받은 선수들은 저마다 개성을 드러내는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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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가죽 라이더 재킷에 모자를 써 중후한(?) 매력을 뽐냈고, 황의조는 직각 어깨를 도드라지게 하는 맨투맨 티에 가방을 멨다.


인천공항 입국 당시 170만원짜리 루이비통 티를 입어 화제가 됐던 손흥민은 이날 '청바지+흰 티'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우는 한결같은 헤어스타일과 잘 매치되는 스포티한 패션으로 나타났으며, 이재성은 학생 느낌이 물씬 나는 옷을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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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홍철, 최철순, 김정민, 구성윤, 정승현 등은 맨투맨이나 후드티를 권경원 등은 편한 차림으로 입소했다.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올 때마다 책임감을 느껴왔지만, 요즘은 더 느낀다"면서 "베테랑이 잘해줘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내 골보다) 동료들 골이 더 기쁘다"면서 "어느 자리든 자신 있다"고 덧붙이며 부담을 한결 내려놓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볼리비아와 격전을 치르며, 26일 수요일에는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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