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합류한 성훈이 사람들에게 듣게 된 의외의 말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성훈이 누리꾼들이 붙여준 별명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지난 15일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이시언은 잠정 하차한 전현무와 한혜진을 제외하고 녹화를 진행했던 자신과 성훈, 기안84, 박나래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시언, 나래, 기안, 성훈, 시래기훈 오늘 밤 출동. 이시언 외 다수 출연. 뭔가 허전한 건 기분 탓.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도 남겼다.

Instagram 'lee_si_eon'

네명의 이름을 줄여 '시래기훈'이라는 이시언의 게시물을 본 성훈은 "사람들이 '시방래기'래, 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시언의 시와 방성훈의 방, 박나래의 래, 기안84의 기를 합쳐서 만들어진 '시방래기'는 마치 욕설과 비슷한 발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이시언이 '이시언 외 다수 출연'이라고 언급한 것을 지적했다.

박나래는 "이시언 외 다수라니... 얼장님... 그리 잘해드렸는데 월요일에 뵙죠"라고 말했다.

Instagram 'lee_si_eon'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듣기만 해도 웃기다", "'시방래기' 지은 사람 노벨상 받자", "오랜만에 엄청 웃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성훈, 기안84가 홍콩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셋이서 함께 수영을 하며 레전드 몸 개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