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블랙핑크의 정확한 컴백 날짜는 아직 발표할 수 없으나, 이번 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은 맞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지난해 6월 발표한 'SQUARE UP' 앨범의 '뚜두뚜두' 활동 후 9개월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Instagram 'blackpinkofficial'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는 3월 중하순 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EP 형태의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남다른 실력까지 보유한 블랙핑크. 이들은 '휘파람'과 '붐바야'를 시작으로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화제를 모았다.
그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최초로 유튜브 7억 뷰를 돌파했다.
YouTube 'ABC7 News Bay Area'
또한 전 세계 가요 시장을 공략 중인 블랙핑크는 지난 2월 미국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버닝썬으로 시작된 승리 논란이 아직 잠재워지지 않은 가운데 출격하는 블랙핑크가 대중 앞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핑크의 정확한 컴백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3월 말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