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불법으로 성공한 사람들 저격한 '인성甲' 소속사 사장 박진영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이 뼈 있는 조언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남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출연한 박진영이 꿈과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미리 준비한 화이트보드에 "I want to be successful(나는 성공하고 싶다)"이라고 쓰며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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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후 25살에 20억을 벌어들인 박진영은 "세상 사람들이 나한테 손뼉을 쳤고 너무 완벽했다"라며 당시 기뻤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성공을 했음에도 가슴 한 군데가 계속해서 외롭고 쓸쓸했다는 박진영.


이를 계기로 꿈이 바뀌게 됐다는 박진영은 화이트보드에 "I want to be respected(나는 존경받고 싶다)"라고 고쳐 썼다.


이어 박진영은 "'Successful(성공한)'과 'Respected(존경받는)'는 다르다. 성공은 결과만 좋으면 된다"라며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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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그러면서 그는 "존경은 과정도 좋아야 한다. 편법, 불법, 반칙하면 성공은 해도 존경은 받지 못한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이후 그는 성공보다 남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자 노력했고, 이를 통해 자연스레 쓸쓸한 마음도 채워갔다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몇몇 연예인들 박진영 말 듣고 찔렸을 듯", "박진영 진짜 참된 리더다", "어제 강연 보고 감탄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Naver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