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제가 하트 할 상황이 아닙니다"···손하트 요청받은 이홍기의 센스甲 대처

인사이트Instagram 'pritiffany'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최종훈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듯한 말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홍콩에서 진행되는 솔로 콘서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이홍기는 자신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아준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그가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걷던 중 누군가가 이홍기에게 하트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ritiffany'


이에 이홍기는 두 손을 공손히 모으더니 "제가 지금 하트 할 상황이 아니라서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홍기는 같은 팀 멤버이던 최종훈의 탈퇴 상황을 겪은 바 있다.


최근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한 최종훈은 불법 촬영 및 유포를 한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멤버로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Instagram 'pritiffany'


더불어 최종훈은 직접 자는 여성의 사진을 찍어 채팅방에 유포했으며, 과거 음주운전을 한 뒤 이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 팬은 이홍기의 SNS에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 (おねがい。。ふにのこと、てばなさいで。)"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홍기는 "포기야"라는 간단한 답글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kullhong12'


인사이트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