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너무 말라 발레리노 대신 '발레리나'로 변신해 흐느적대는 '종이 인형' 광희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황광희가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JTBC '요즘애들'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창작과 학생들에게 장르별 춤을 전수받은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황광희는 발레 전공자의 선택을 받아 발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그는 종잇장(?)처럼 가벼운 몸무게와 야리야리한 몸매 덕에 발레리노가 아닌 발레리나의 역할을 맡았다.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황광희는 몸에 밀착된 발레복을 입고 화려한 머리띠를 한 채 무대 위에 섰다.


파트너의 우아한 안무와 달리 그의 몸짓은 애처로울(?) 정도였다. 바람에 나부끼는 연을 연상케 했다.


"필라테스 아니냐", "재활 운동하냐"는 멤버들의 야유에도 황광희는 프로페셔널하게 무대에 임했다.


그는 끝까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뽐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결국 멤버들도 혀를 내두르며 박수를 보냈다.


보는 사람이 애타는 '발레리나' 황광희의 무대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인사이트JTBC '요즘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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