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휴식 주려고 '축신' 호날두 뺐다가 경기 져 '무패 우승' 좌절된 유벤투스

유벤투스가 리그 2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축구의 신' 호날두 없이 경기를 치른 유벤투스가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노렸던 유벤투스는 이번 패배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루이지 페라리스에서는 2018-19시즌 세리에 A 28라운드 유벤투스 vs 제노아가 열렸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가대표 A매치 경기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체력을 비축해놓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호날두의 부재와 함께 주전 선수 몇몇도 빠졌다. 이는 즉시 경기력으로 이어졌고, 결과로 나타났다.


전반전 총 슈팅수가 1대10으로 밀렸고, 후반 27분에는 스테파노 스투라로에게 중거리 슛을 얻어맞아 골을 허용했다.


이어 36분에는 베테랑 고란 판데프에게 쇄기골까지 허용하면서 0대2 패배를 받아들이게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이날까지 유벤투스는 개막 후 무패(27경기 연속 무패, 24승 3무)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이에 내심 무패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리그 첫 패배로 대기록이 날아가게 됐다.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을 동시에 노리는 유벤투스는 오는 4월 10일,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와 8강전 1차전을 치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