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둘이 살래"라더니 바로 벤틀리 찾는 '동생 바보' 윌리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슈돌'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웠다.

지난 17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간 동생에게 샘 해밍턴의 관심을 빼앗겨 속상했던 윌리엄은 아빠와 단둘이 사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벤틀리를 아이스크림 가게에 맡긴 채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생이 없어진 형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딜 가나 벤틀리와 함께한 추억이 떠올라 윌리엄은 괴로워했다.

결국 윌리엄은 "벤토리(벤틀리)는?"이라며 "아가 내 동생이야"라고 다시금 벤틀리를 찾으러 뛰어갔다.

마침내 벤틀리를 품에 안은 윌리엄은 "우리 헤어지지 말자"라는 애틋한 말을 남겨 감동을 안겼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윌리엄은 "아가 안 미워"라며 동생을 향한 진득한 애정을 과시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동생을 향한 윌리엄의 넘치는 사랑을 하단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