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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날아 오르며 '환상 세이브' 선보여 'A매치 경기' 기대하게 만든 조현우

조현우가 힘껏 날아오르며 슈퍼세이브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세이브쇼로 축구팬을 즐겁게 했던 조현우가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지난 17일 대구FC는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조현우는 전반 16분, 거리는 비록 30m 남짓이었지만 급작스럽게 날아온 공을 슈퍼세이브했다.


KBS N SPORTS


거의 골과 다름없는 상황에서 환상적인 반응속도로 날아올라 공을 쳐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독일전에서 보여줬던 세이브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선방이었다.


이후 대구는 후반 64분 김보경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79분 '에이스' 세징야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KBS N SPORTS


한편 조현우는 이날 상대 선수의 더티 플레이에 거센 분노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중 좀처럼 흥분하지 않은 조현우가 고함까지 지르며 거칠게 반응한 것이다.


축구팬들은 조현우의 환상적인 세이브를 보고 다가오는 22일과 26일 열리는 A매치 경기에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으며, 카리스마까지 맛보자 팀의 리더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KBS N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