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하나뿐인 내편' 깜짝 등장해 바람 피운 왕이륙 '참교육'한 김승현과 아버지

인사이트KBS2 '하나뿐인 내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나뿐인 내편'에 연기자 김승현과 그의 아버지가 깜짝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 마지막회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가 도란(유이 분)과 함께 남편 왕이륙(정은우 분)의 외도를 추적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자 김승현과 그의 아버지가 왕이륙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이주빈(수정 분)의 가족으로 깜짝 등장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마누라까지 있는 놈이 내 딸을 건드리냐"라며 왕이륙에게 박치기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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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하나뿐인 내편'


왕이륙은 잔뜩 찡그린 인상으로 속절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승현은 격하게 화를 내며 왕이륙에게 "감히 유부남인데 내 동생과 바람을 피워?"라는 대사를 날렸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그리는 좌충우돌 스토리다.


두 부녀가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큰 사랑을 받았고, 오늘(17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