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영 앤 리치' 손흥민이 입었던 맨투맨의 놀라운 가격
대한민국이 낳은 슈퍼스타 손흥민이 팬들과의 만남에서 소소한(?) '영 앤 리치'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월급 300만원 받는 직장인이 6만원짜리 옷을 입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한민국이 낳은 슈퍼스타 손흥민이 팬들과의 만남에서 소소한(?) '영 앤 리치'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15일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버지 손웅정씨와 함께 입국했다. 공항에는 적지 않은 팬들이 몰려 손흥민을 환영했다.
팬들의 환영은 예상됐던 일이다. 손흥민은 이날 깔끔한 패션으로 먼 길을 달려온 팬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보라색 맨투맨이 눈길을 끌었다. 이 맨투맨은 선수 몸값에 걸맞은 가격을 뽐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착용한 상품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서 제작한 '브릭 로드 크루넥'이다.
루이비통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내놓은 야심작이라고. 맨투맨 하나의 가격이 170만원에 달한다.
물론 주급으로만 약 2억원을 받는 손흥민 입장에서는 전혀 부담이 없는 가격이다. '영 앤 리치'라는 별명이 딱 알맞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8일 파주 NFC에 합류해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