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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켰다"…LG전자, 서비스센터 3900명 본사 정규직 고용

LG전자가 지난해 11월 협력업체 소속 서비스센터 직원 3,900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던 약속을 드디어 실행한다.

인사이트(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구광모 LG 회장 / 사진 제공 = LG그룹 


LG전자, 서비스센터 직고용 처우 관한 합의 도출5월 1일부로 서비스센터 직원 3,900명 직접고용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LG전자가 지난해 11월 협력업체 소속 서비스센터 직원 3,900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던 약속을 드디어 실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3일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대표 측과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직원 3,900명에 대한 직접고용 처우에 관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 합의를 이뤄낸 부분은 인사체계, 임금, 복리후생 등 직접고용 이후 처우다.


LG전자는 합의된 기준에 맞춰 현재 LG전자 협력업체 소속인 3,900명의 직원을 5월 1일부로 LG전자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하려 직고용 결정 


또한 상반기 내 직접 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은 임금은 물론 복리후생 등이 전보다 확대된다.


LG전자가 현재 협력업체 소속인 서비스센터 직원 3,900명을 직접 고용하는 이유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LG전자가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 측은 "LG전자가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정부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 정책과 궤를 같이 한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 측의 의지"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