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하나뿐인 내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꿈의 시청률 50% 돌파를 앞두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37.6%-43.8%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보다 6.5% 하락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주말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KBS2 '하나뿐인 내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그동안 써왔던 모든 누명을 벗고 김도란(유이 분)을 호적에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김도란은 왕대륙(이장우 분)의 재결합 요청을 거절하고 이태풍(송원석 분)과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
최종회를 앞두고 김도란이 누구와 이어질 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 과연 김도란이 누구와 이어지게 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KBS2 '하나뿐인 내편'
한편 '하나뿐인 내편'을 포함한 KBS2 주말 드라마들은 토요일에 시청률이 내려가고 일요일에 높아지는 패턴을 보였다.
최종회가 방영될 17일 오후, '하나뿐인 내편'이 그토록 원하던 꿈의 시청률 50%를 넘길 수 있을 지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