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왜 입다물고 있냐"···'버닝썬 사태' 이후 '악플' 도배된 YG 소속 유병재 SNS 상황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승리 사건의 불똥이 유병재에게까지 튀었다.


최근 방송인 유병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블랙 코미디'를 언급하며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짓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승리의 버닝썬 사건을 시작으로 일부 연예인들의 사생활 문제가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 가운데, 애꿎은 유병재에게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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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는 YG 소속 방송인으로, 사회의 각종 이슈들에 대해 '블랙 코미디' 개그를 자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속사를 풍자하는 개그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유병재가 최근 논란이 된 버닝썬 사건 및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비판도 보내지 않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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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이들은 유병재의 인스타그램에 "강약약강 선택적 풍자남", "뭐 해요? 가려서 비판하는 자칭 블랙 코미디언", "생계형 풍자꾼", "님도 물뽕 성매매하시나요", "YG 관련된 건데 왜 조용해요?" 등의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그를 지지하는 댓글 또한 눈에 띄었다.


유병재를 두둔하는 누리꾼들은 "이때다 싶어 달려드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 풍자가 의무인가요", "내가 병재 님이라도 지금 상황에 풍자 개그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여기서 나서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승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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