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제대 '2달' 앞둔 규현의 '라디오스타' 복귀설이 확실시(?) 되고 있는 이유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라디오스타' 막내 슈퍼주니어 규현의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7일 배우 차태현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해외 내기 골프 의혹에 해명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지난해 1월부터 1년여간 원멤버 규현을 대신해 MBC '라디오스타' 고정 MC를 맡았다.


규현은 지난 2017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자리를 비웠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는 약 2개월 후인 오는 5월 2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규현은 5년여의 시간 동안 중년층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에 반해 젊은 색채를 덧입히며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사랑받았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규현의 후임을 고르는데에는 반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그만큼 대체 불가한 역할을 수행했다.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서는 "그동안 저의 수요일을 책임지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프로그램"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후임이었던 차태현이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자 자연스레 규현의 복귀도 점쳐지고 있다. 


1년여 만에 비게 된 그 자리에 규현이 다시 돌아오게 될까. 시청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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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GaemG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