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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 터진 후 '2천억원' 주가 떨어진 YG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는 승리가 YG의 시가총액 2100억원을 날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는 승리가 2천억을 날렸다.


지난달 27일 승리가 사내이사직을 맡았던 클럽 '버닝썬'에서 성 접대와 마약, 경찰 유착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승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승리가 성접대 장소로 이용한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를 벌였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승리는 빅뱅 은퇴 선언을 내놓았고 군 입대를 연기하겠다는 의사까지 전달한 상황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승리 스캔들이 터지자 소속사였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주가 역시 즉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기준 4.42% 떨어진 것에 이어 이튿날엔 1.32%, 3일째엔 6.14%나 떨어지며 사흘 새 11.5%나 떨어졌다.


사건 공개 이후 지난 15일까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증시는 24.8%나 급락했다. 즉 이 기간 시가총액 2100억원이 날아간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승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앞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16시간의 밤샘 조사를 받고 지난 15일 오전 6시쯤 귀가한 상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네이버 V LIVE 'YG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