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un4finger'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말은 사람을 담는 그릇이라 했던가.
정준영 '성관계 몰카 동영상 유포' 논란과 함께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라 주목받고 있다.
그중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윤시윤에게 했던 말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16년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 윤시윤은 자신에게 가장 잘해주는 멤버로 정준영을 꼽았다.
KBS2 '연예가중계'
그가 정준영을 꼽은 이유는 "정준영이 자유분방해 보이는데 예의가 바르다. 의외다"라는 이유였다.
이어 "술 한잔하며 (정준영이) '형을 타락시키겠다'라는 얘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이지만,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영상 유포 혐의 등이 화두가 된 지금, 이 같은 발언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누리꾼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인기 주말 예능프로그램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측은 당분간 방송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정준영뿐만 아니라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 골프까지 논란이 되며 '1박 2일'의 재방영 여부는 안개 속을 걷게 됐다.
KBS2 '연예가중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