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휴식기를 갖게 된 한혜진을 그리워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이 하차한 후의 첫 녹화 방송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6일 결별을 공식 발표 후 '나 혼자 산다'에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참석한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성훈은 긴 시간 함께해 온 전현무와 한혜진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얼떨결에 '나 혼자 산다' 회장직을 맡게 된 박나래는 대표로 시청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뒤,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기 위해 멤버들과 "파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VCR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이시언은 영상 속 자신의 의상을 보고 "저 트레이닝복 달심(한혜진 별명)이 선물로 준 거다"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잠깐만요. 시작하자마자 왜 없는 사람 이야기를 하느냐"라며 당황했다.
이어 이시언은 한혜진을 떠올리며 "저게 이별 선물이었네. 지금 보니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시작과 동시에 절친했던 한혜진을 그리워하는 이시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웃프게' 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