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폭풍 래핑'에 아이돌 뺨치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준 양승호X오동환 무대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양승호와 오동환이 남다른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5일 Mnet '고등래퍼 3'에서는 1차 팀 대항전이 진행됐다.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와 오동환은 이상 시인의 '거울'을 주제로 랩을 구상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시작되고, 마치 거울을 보듯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똑같은 안무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3'


아이돌 못지않은 칼군무를 보여준 양승호와 오동환은 무대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우승후보'라고 손꼽히는 명성에 맞게 완벽한 리듬감과 딕션 능력을 뽐내며 자신들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다.


랩에 거울 속 자신을 이겨보자는 내용을 담아내고자 했던 두 사람은 직접 쓴 가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3'


이들은 "거울을 봐봐 얘들아. 누가 멋있는지 봐", "무거웠던 책가방 다 내려놓고 거울 바라봐", "알다시피 반사된 내 모습 봐" 등의 가사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열정적인 랩을 마친 후 두 사람은 또다시 거울 안무를 보여주며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양승호와 오동환의 무대를 본 멘토들은 이들을 칭찬했으며, 특히 그루비룸은 만족스러움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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