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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는 '야수'인데 집에서는 막둥이 딸과 세상 귀엽게 노는 '아빠날두'

지난 15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자친구 조지나가 올린 영상에서 '아빠날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Instagram 'georginagi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경기장에서는 '야수'처럼 상대팀 골문에 해트트릭까지 꽂아버리는 호날두가 집에서는 사랑스러운 막둥이 딸과 '아빠 미소'를 머금고 놀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인스타그램에는 막내딸과 놀아주는 '아빠' 호날두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조지나는 해당 영상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공은 여전히 집에서 뛰고 있어요! 공은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 됐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Instagram 'georginagio'


Instagram 'georginagio'


영상 속 호날두는 막내딸 마르티나(15개월) 앞에서 '세상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바닥에 챔피언스리그 매치 볼을 여러 번 튕긴다.


그러자 마르티나는 그런 아빠의 모습과 통통 튀는 공의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호날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터뜨린다.


한참 공을 튀기는 아빠의 모습을 보던 마르티나는 피는 속일 수 없는지 아빠에게로 아장아장 걸어가 공을 달라고 두 팔을 한껏 벌렸다. 아빠가 가진 공에 대한 집착을 막내딸도 보여준 것이다.


이내 아빠에게서 공을 얻어낸 마르티나는 쿨하게 뒤돌아 걸어간다.


Instagram 'georinagio'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웃는 게 너무 귀엽다", "태어나서 보니 아빠가 호날두라니", "공 좋아하는 거 보니 딸도 축구선수 하려나" 등 호날두와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13일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 3-0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