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공식 포스터에 등장한 '월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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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메인'에서 축구의 신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유럽 최고의 축제이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주목하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가 무르익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홍보물 곳곳에서 메인으로 등장해 국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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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를 보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등 축구의 '신'이라고 칭송받는 선수들이 등장한다.

그 중심엔 손흥민도 있다.

철갑 갑옷을 입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손흥민의 열정은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겠다는 강렬한 패기가 담겨있다.

그야말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월드클래스를 또 한 번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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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흥민 이형 칭찬해", "우리 흥 진짜 자랑스럽다", "오늘은 취하고 싶다. 주모 여기 막걸리 한 사발만"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4월 1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4강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10월 리그에서 맨시티에 패한 바 있는 토트넘이 짜릿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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