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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 누나가 할머니"···'과속스캔들' 차태현·박보영과 또 작품 찍고 싶다는 왕석현

'썩소' 하나로 관객들을 휘어잡았던 왕석현이 17살 소년으로 돌아와 영화 '과속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영화 '과속스캔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귀여운 '썩소' 한방으로 관객을 미소 짓게 만들었던 왕석현이 '과속스캔들 2'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엑스포츠뉴스는 17살 고등학생이 된 왕석현과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왕석현은 '서울공연예술학교'의 샛노란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인터뷰에 임했다.


왕석현은 이날 인터뷰에서 5살에 찍었던 대표작 영화 '과속스캔들'을 언급했다.


인사이트사진= STX라이언하트


인사이트영화 '과속스캔들'


800만 관객을 기록했던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왕석현은 입꼬리 하나만 올리는 '썩소'로 당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느덧 훌쩍 자란 왕석현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그냥 저럴 때가 있었구나 해요. 다시 보니 귀엽더라고요"라며 자신의 5살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함께 출연했던 박보영, 차태현과 언젠가 또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아이를 낳는 설정으로 '과속스캔들 2'를 하면 차태현 선배님이 증조할아버지, 박보영 누나가 할머니가 되겠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지는 왕석현의 발상에 누리꾼은 "이제 박보영보다 왕석현이 더 크겠다", "진짜 셋이 만나면 색다른 느낌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과속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