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부터 '나의 소녀시대'까지"···CGV서 레전드 대만 영화 재상영 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달달한 로맨스 영화를 찾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로맨스의 끝판왕 '대만 청춘영화' 명작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아트하우스는 대만 청춘영화 기획전을 알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진행 극장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 서면, CGV 청주(서문), CGV 춘천, CGV 평촌점이다.

약 2주 동안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설레는 봄에 맞게 감성을 충전시켜주는 청춘 영화를 재상영해 관객을 찾는다.

사진 제공 = CGV 아트하우스

영화 라인업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 청춘영화로 구성됐다.

타임리프 설정을 활용해 첫사랑의 기억을 로맨틱하고 신비롭게 풀어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부터 순수했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나의 소녀시대'까지 그 면면이 아주 화려하다.

이외에도 '청설', '안녕, 나의 소녀' 등 우리들의 설렘을 자극했던 대만 대표 청춘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첫 개봉을 앞둔 '장난스런 키스'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연애 세포 깨워주는 달달한 청춘영화를 통해 따스한 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해당 기획전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된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청설'

영화 '장난스런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