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진심이 닿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인나가 입술이 건조하다며 립밤을 발라 촉촉해진 이동욱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지난 14일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이 권정록(이동욱 분)과 그의 집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 데이트 중 배가 고파진 두 사람은 함께 시장에 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톱스타였던 오진심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권정록의 옷장에서 위장할 수 있는 의상을 골랐다.
tvN '진심이 닿다'
그러던 중 그녀는 권정록의 화장대에서 립스틱같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이에 권정록은 혹시나 그녀가 다른 여자의 것이라고 오해할까 봐 빠르게 "립밤입니다. 립밤"이라고 해명했다.
권정록은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을 갖고 있다"며 입술에 발랐다.
립밤을 바르던 권정록을 보던 오진심은 입술을 손으로 만지며 "나도 건조한데"라고 말했다.
tvN '진심이 닿다'
눈치가 없던 권정록은 "그러면 이거"라며 자신의 립밤을 건넸다.
오진심은 그의 립밤을 받지 않고 이미 촉촉해진 권정록의 입술로 향해 달달하게 뽀뽀를 했다.
기습 뽀뽀를 한 오진심은 "그러네. 바르고 나니까 좀 촉촉하네"라며 수줍은 듯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핑크빛 케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두 사람의 립밤 뽀뽀 장면은 하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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