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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봐주세요"...한살 아래 동생 벤틀리에게 아빠 사랑 빼앗긴 윌리엄의 소원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만 보는 아빠에게 서운함을 털어놔 짠하면서도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샘 해밍턴의 첫째 아들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만 보는 아빠에게 서운함을 털어놔 짠하면서도 귀여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69회 티저, 윌리엄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벤틀리와 함께 빙글빙글 댄스를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을 씁쓸하게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윌리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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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은 아빠가 벤틀리와 다 놀때까지 기다렸다 달려가 "윌리엄도 해줘"라며 애교를 부려봤지만,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샘 해밍턴은 "아빠 조금만 쉴게"라고 거절했다.


또 윌리엄은 동생 우유만 챙겨주는 샘 해밍턴에게 "아빠 나도 우유 줘요"라고 요구해봤지만, 이번에도 샘 해밍턴의 답은 '벤틀리 먼저'였다.


결국 윌리엄은 홀로 우유를 마시다 그만 엎지르는 실수까지 하고 말았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빠에 잔뜩 실망한 윌리엄. 윌리엄은 소파 뒤 구석진 곳에 가 "아빠는 거의 날 안보고, 벤틀리만 보고"라며 서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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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제서야 윌리엄의 기분을 파악한 샘 해밍턴이 다가와 "벤틀리가 아가라 봐주고 있었어"라고 달랬다.


그러자 윌리엄은 "나도 봐줘. 윌리엄 소원이야"라고 말했다.


2016년 7월에 태어난 윌리엄의 나이는 올해 4살, 2017년 11월에 태어난 벤틀리의 나이는 올해 3살. 윌리엄은 자신도 '아기'인데 동생이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 같아 속상했던 것이다.


윌리엄의 마음을 이해한 샘 해밍턴은 "아빠가 소원 다 들어줄게"라며 깜짝 제안을 했다.


이에 하루 동안 아가가 되겠다고 선언한 윌리엄. 벤틀리 형과 윌리엄 동생의 뒤바뀐 하루는 오는 17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