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관련 SBS 뉴스 없어졌다"···커뮤니티서 확산된 네이버 기사 삭제 의혹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네이버TV에 업로드된 SBS 뉴스 영상이 반복해서 삭제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13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이버TV'에서 SBS의 뉴스 보도가 삭제·복구를 반복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공유되고 있다.


실제로 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URL 주소는 1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모두 열리지 않았다.


이 URL 주소는 'SBS funE' 강경윤 기자가 SBS를 통해 보도한 "여론까지 움직이는 대형 기획사, 영향력 막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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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 '존재하지 않거나 제공되지 않는 동영상'이라는 안내만 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복구될 때마다 조회 수는 그대로지만 하트 수와 댓글은 초기화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네이버TV 영상은 하트 수와 댓글이 적을 수록 순위권에 게시되지 않아 상위 노출이 어렵다. 


또 YG와 네이버 간의 관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문도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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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17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500억원을 투자해 양현석 대표에 이어 YG엔터의 2대주주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영상 자꾸 삭제하냐", "뭐가 그렇게 숨기고 싶은 건지?", "영상 다시 복구해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네이버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본사는 언론사가 보도한 영상을 삭제할 권한이 없으며, 언론사에서 직접 삭제·수정하고 있다"고 인사이트 취재진에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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