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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포기하지 말라" 일본 팬이 남긴 댓글에 이홍기가 보인 '사이다' 반응

'음주운전 보도 무마'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최종훈에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2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옥수수 오리지널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제작발표회 현장.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최종훈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13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사진을 한 장 올리며 '포기야'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의 글에 한 팬은 일본어로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 (おねがい。。ふにのこと、てばなさいで。)"는 댓글을 달았다.


이홍기는 팬의 댓글에 "포기야"라는 세 글자로 답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kullhong12'


이홍기는 FT아일랜드로 함께 활동했던 최종훈의 거듭된 논란에 속 시원히 입장을 밝힌 셈이다.


앞서 지난 13일 SBS '뉴스 8'은 최종훈이 음주운전 후 보도를 무마해달라고 부탁한 정황이 드러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7일 최종훈은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의 음주 기사를 올리며 "나는 다행히 A형 덕분에 살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자 정준영은 "종훈이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다"라고 반응했고, 최종훈은 "내가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면서 청탁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해당 보도가 나오며 최종훈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다.


이홍기의 반응에 팬들은 "홍기야 미안해. 우리도 포기야", "넷이서도 충분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격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kullhong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