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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는 못 본다"···유관순 열사 다룬 또 다른 영화 '1919 유관순' 실시간 후기

18살 꽃다운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다 숨진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1919 유관순'이 오늘(14일) 베일을 벗었다.

인사이트영화 '1919 유관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독립운동을 하다 숨진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919 유관순'이 베일을 벗었다.


14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1919 유관순'이 동시에 개봉했다.


'1919 유관순'은 100년 전 목숨을 걸고 일제에 맞선 유관순 열사와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영화는 대나무 바늘로 손톱 밑을 찌르거나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일제의 잔혹한 고문을 생생하게 담은 것으로 밝혀져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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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1919 유관순'


그렇다면 개봉 첫날 발 빠르게 영화를 관람하고 온 실제 관람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관람객은 "여러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유관순 열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의미 있는 영화다"라며 교훈을 주는 작품임을 밝혔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 울컥했다. 극장 사람들 박수 치면서 일어났다"라는 극찬을 남기며 감동의 물결로 가득 찼던 영화관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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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영화 


관객 중 일부는 "이런 소재를 다룰 땐 더 신중해야 했지 않았을까", "애국심 팔아서 돈벌이 삼는 거 별로다"라며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영화를 본 대부분의 관람객은 별점 10점을 부여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라는 평을 남겼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1919 유관순'을 보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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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1919 유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