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시절 이미 '정준영 사태' 예견했던 한 누리꾼의 성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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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각종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정준영의 미래를 내다본 사람이 있었다.


14일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가운데,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글은 지난 2012년 정준영이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했을 당시 작성됐다.


작성자는 정준영과 중국에서 함께 생활했던 지인의 말을 빌려 "양아치를 넘어서 그냥 나쁜 놈이었다더라"라고 적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그러면서 "슈스케에서 이미지 좋은 사람처럼 나오는 거 보면 속에서 화가 끓어오른다더라"라며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준영은 15살부터 몇 년간 중국 칭다오에 거주하며 현지 학교에 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그간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면모로 '호감 연예인'으로 일컬어져 왔다.


약 7년 후 그의 만행이 드러남에 따라 여론은 뒤집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를 입증하듯 해당 글에는 이른바 '성지순례'를 언급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서 성지순례란 먼 훗날의 사건을 예측(?)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지난 2015년 말 지인들과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몰카' 영상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개월가량의 자료에서 파악된 피해 여성은 1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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