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묻지마 폭행'으로 머리 바닥에 박고 쓰러져 '병원' 실려갔던 이이경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이이경이 학생 시절 '묻지 마 폭행'을 당하고 의식불명에 빠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이경, 가수 김종국, 유세윤, 쇼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이이경은 "어릴 적 지나가다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이이경 앞에 한 취객 무리가 걸어와 의도적으로 그의 어깨를 쳤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이경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봤다. 근데 취객들이 저와 친구를 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중에서 한 명이 와서 저를 때렸는데 (제가) 넘어지면서 대리석 의자에 머리를 박고 기절했다"라며 위험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이이경은 무려 이틀이 지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이경은 "영화처럼 처음 눈 떴을 때 병원 천장이, 두 번째 눈 뜨니 어머니 차 천장이, 세 번째 눈 뜨니 집 천장이었다"라고 전했다.


그가 해당 사건으로 입 쪽에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다며 보여줘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이경의 사연을 옆에서 듣고 있던 김종국은 "한번 걸려야 되는데"라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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