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진심이 닿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위기에 처한 유인나를 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집착하는 스토커 이강준(김견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심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이강준의 수행원을 알아챘다.
오진심은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사람 붙이면 볼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법정에서"라며 싸늘히 말했다.
tvN '진심이 닿다'
오진심의 말에 분노한 이강준은 드라마 투자자로 나타나 압박하기 시작했다.
오진심이 로펌에 위장 취업까지 하며 출연하고자 했던 드라마를 빌미로 제멋대로 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오진심은 틈을 내주지 않았다. 압박하는 이강준에 오진심은 "이 드라마 안 해도 돼. 당신 말대로 나 충분히 행복하거든"이라며 단호히 돌아섰다.
더 분노한 이강준은 급기야 오진심의 집에 침입했다.
tvN '진심이 닿다'
잔뜩 취한 듯 비틀거리던 이강준은 빨개진 눈으로 "이제 솔직히 말해! 날 사랑한다고! 나밖에 없다, 배신하지 않겠다 얘기해!"라고 소리치며 오진심을 위협했다.
오진심을 배웅해준 뒤 돌아서려다 이강준의 수행원을 발견한 권정록은 곧장 집으로 따라 들어갔다.
인사불성이 돼 오진심을 위협하는 이강준에 권정록은 "내 여자한테 손대지 마"라며 단호히 말했다.
그는 몸싸움을 벌이려는 이강준을 주먹으로 제압한 뒤, 싸늘한 눈빛을 보내며 경고했다.
tvN '진심이 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