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사건 증인 '신변보호 '해달라" 국민청원 6일 만에 '23만명' 돌파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故 장자연의 동료 윤지오의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청원 글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8일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지오 씨 신변보호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을 올린 누리꾼 A 씨는 "목격자 진술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회의 불이익, 신변에 위험이 없도록 신변 보호를 청원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복과 불이익이 있다면 아이들이 세상을 보며 무엇을 배울 수 있겠나. 정의로운 사회, 그 밑바탕은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의 힘이다"라며 청원을 올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인사이트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처


해당 청원 글은 게재 6일 만인 오늘(14일) 23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청원인은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소식을 접한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청원이 며칠 만에 증언자로서 받을 수 있는 신변 보호에 관해 20만 명이 넘는 많은 분들께서 청원해주셨다"며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청원 종료 시일에는 제가 한국에 이미 없을 때이고 그때까지의 신변보호가 불가한 상태"라며 사설 경호를 받게 됐다고 직접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한편, 성 접대 명단이 담긴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는 지난 12일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009년 사망한 동료 고 장자연 씨 와 관련된 성 접대 의혹의 실체를 공개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윤지오는 "숨진 장씨가 작성한 문건에서 조선일보 관련 언론인 3명과 특이한 이름을 가진 국회의원 1명의 이름을 봤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윤지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이달 안에 최종 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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