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따스한 4월 ‘벚꽃’처럼 화사하게 컴백하는 가수 5

인사이트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 (좌) Facebook 'bangtan.official', (우) NAVER 포스트 'JYPnation'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코끝까지 시리던 추위가 가고 따스한 봄이 도래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나설 야외 나들이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잔뜩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꽃처럼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는 4월 화사한 봄과 함께 찾아와 우리들의 귓가를 녹여줄 가수에는 누가 있는지 함께 만나보자.

1. 방탄소년단

인사이트 Facebook 'bangtan.official'

'월드 스타'로 거듭난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 이후 8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오는 4월 12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다.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에는 방탄소년단이 2년 6개월간 선보인 'LOVE YOURSELF'에 이은 새로운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2. 트와이스

인사이트 Facebook 'JYPETWICE'

매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도 4월 컴백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4월을 목표로 열심히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며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다"라고 밝혔다.

2015년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 'YES or YES'까지 연달아 히트시킨 트와이스가 이번엔 어떤 콘셉트의 곡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 볼빨간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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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감성적인 음색과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고막 여친'에 등극한 그룹 볼빨간사춘기 역시 4월 컴백한다.

지난 11일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볼빨간사춘기가 4월 첫째 주에 컴백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 발매될 앨범의 형태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 아이즈원

인사이트 Facebook 'official.izone'

지난달 25일 보도된 한국일보 자료에 따르면 그룹 아이즈원이 오는 4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최종 12인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한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아이즈원이 어떤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 자이언티

인사이트 Instagram 'ziont'

가수 자이언티는 오는 4월 히트곡 '달리기'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컴백한다.

'달리기'는 윤상과 신해철의 프로젝트 그룹 '노땐스'의 히트곡으로 그룹 S.E.S가 다시 불러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ZZZ'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자이언티의 신곡 소식에 많은 팬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