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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맞으며 힙합 즐기는 '19금' 공연 '워터밤 2019' 열린다

올해 여름에도 빠지지 않고 '워터밤' 페스티벌이 열릴 전망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워터밤 2018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작년보다 더 뜨거운 '지옥 더위'가 찾아온다고 알려진 올여름. 


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한 물 폭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밤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해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WATERBOMB)'은 최근 2019 공연 일정과 라인업을 확정, 공개했다.


워터밤 2019는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지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서울 공연은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워터밤 2018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워터밤은 음악과 예능, 물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힙합과 EDM 등 파워풀한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들의 무대 아래 공연장 사방으로 터지는 스릴 만점 물 폭탄은 워터밤의 최대 매력 중 하나다.


여기에 관객은 원하는 팀을 선택해 물총을 들고 서로 워터 파이팅(Water Fighting)을 즐길 수 있다. 대형 풀장도 설치돼 그야말로 워터파크를 방불케 한다.


모래사장 라운지 공간도 마련돼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DJ 정키키드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 ‘2018 워터밤(WATERBOMB 2018)’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워터밤 2018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물론 무대를 꾸미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라인업은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지코와 세이마이네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워터밤 서울 공연에서는 박재범, 선미, 청하, 식케이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공연장 내에는 생맥주와 함께 푸드트럭이 즐비해 있어 한여름 밤의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후문이다.


관람 등급은 19세 이상이다. 12일 오늘부터 예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