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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촬영 중단하고 오늘(12일) 귀국한다

'성관계 몰카'를 유포한 혐의로 논란에 휘말린 가수 정준영이 급히 귀국 결정을 내렸다.

인사이트Instagram 'heodak8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불법으로 찍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급히 귀국 수순을 밟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현재 tvN '현지에서 먹힐까 3' 출연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 정준영이 촬영을 접고 귀국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앞서 지난 11일 SBS '8뉴스'에서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인 '몰카'를 수차례 유포했다고 보도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tvN 예능국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정준영을 포함한 이연복·에릭·존박·허경환 등이 이날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기로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uxtom'


이어 보도를 접한 제작진이 회의를 한 결과 정준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만 이동하기로 결정, 정준영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정준영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금도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했으며,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SBS 측이 파악한 정준영의 '몰카' 피해 여성은 무려 10명이었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일반 지인들이 촬영한 불법 영상 또한 대화방을 통해 공유되고 있었다고 전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뉴스1


아래는 정준영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