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wicetagram'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트와이스 채영이 사진 무단 유포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1일 채영은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영은 모래사장 위에서 검은색 비키니를 입은 채 여유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그의 동의하에 공개된 게 아니었다.
Instagram 'twicetagram'
채영이 "제가 올리지도 않은 사진이 어딘가에서 올라왔네요. 무섭네요. 그런 건 하지 맙시다"라는 글을 덧붙였기 때문이다.
그가 자신이 올리지 않은 사진이 불법으로 유포된 것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자 트와이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엔 팬들의 위로와 걱정 섞인 댓글이 이어졌다.
멤버와 합의되지 않은 사진 유포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법적 조치를 취해서 처벌했으면 좋겠다", "제발 사생활 좀 존중해주자", "나였으면 엄청 무서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영이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4월 컴백을 준비 중이며 현재 앨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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