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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 복귀 후 파워랭킹 4위→5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지난 1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이 4위에서 50위까지 떨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정말 해리 케인의 복귀 때문일까? 혹은 잠깐 찾아온 슬럼프일까?


손흥민의 파워랭킹이 케인 복귀 후 3라운드 만에 4위에서 50위까지 급락했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까지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에서 선수들의 성적과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이번 라운드 파워랭킹 평가에서 50위 밖으로 벗어났다.


지난 1월 말, 당시 리그 26라운드에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파워랭킹 4위까지 올라갔던 것과는 대조적인 순위다.


우연찮게도 케인이 부상 복귀 후 함께 치른 리그 4경기 이후 손흥민의 순위는 떨어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케인 복귀 후 3경기 선발출전에, 1경기는 벤치에서 교체 투입됐다. 득점은 없었고 슈팅은 3회에 그쳤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뿐 아니라 소속팀 토트넘 또한 비상이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거듭하며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리그 선두 자리 경쟁을 하던 시즌 초반과 달리 이제는 거세게 치고 올라오는 아스널과의 3·4위 경쟁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라운드 파워랭킹 1위는 최근 통산 100호 골을 달성한 제임스 바디(레스터 시티)다. 이어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