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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과 이기광이 오는 4월 입대한다.

11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용준형이 내달 초 현역으로 입대한다. 정확한 날짜는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멤버 이기광 역시 내달 18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의경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용준형과 이기광은 윤두준, 양요섭에 이어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 세 번째와 네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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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인 손동운도 의경에 지원해 1차를 합격한 상태며 현재 2차 시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의 연이은 입대로 하이라이트의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용준형은 앞서 지난 1월 군 입대 전 마지막 신곡 '빈털터리'를 발표했고 최근 솔로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기광 또한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앨범 'I'를 발매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용준형과 이기광은 지난 2009년 비스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하이라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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