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얼루어 코리아
선수 생활을 은퇴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잡지 화보를 통해 자신을 근황을 알렸다.
지난 18일 뷰티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6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연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연아는 선수 시절보다 고혹적이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한층 더 살아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아직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잘 모르겠다"며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태릉에 가서 후배들도 봐주고, 오늘처럼 촬영을 하거나 홍보대사 활동도 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무엇에 대한 생각은 아직 안 하려고 한다. 이렇게 현재에 충실하면서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생각이 들 때가 오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평창 올림픽 1000일을 앞둔 지난 16일 수도권 전철서 일일 '피겨 강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