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벤틀리 끌어안고 직접 우유 먹여주는 '프로육아러' 윌리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윌리엄이 능숙하게 벤틀리의 식사를 책임졌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형아 윌리엄이 '육아의 고수'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68화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아가 우유 줄 수 있어?"라며 동생 벤틀리를 돌봐줄 것을 부탁했다.
자신 있게 "네!"라고 외친 윌리엄은 벤틀리를 아늑한 방으로 데려갔다.
방에 들어온 그는 처음 해보는 일이 아닌 듯 능숙하게 벤틀리를 무릎에 눕혔다.
자신의 한쪽 무릎을 벤틀리에게 내준 윌리엄은 "아이고 잘 먹네"라며 동생을 다독였다.
또한 우유를 먹는 동생이 행여나 불편하지 않을까 머리 마사지를 해주며 '프로육아러' 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벤틀리를 빤히 쳐다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은 윌리엄은 이마에 뽀뽀까지 하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판에는 우유를 다 먹은 벤틀리에게 "비켜"라고 속삭인 뒤 자신의 우유를 마셔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리가 저림에도 불구하고 살뜰히 동생을 챙기는 '육아 고수' 윌리엄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출연 중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