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유부남 선생님과 '19금' 만남을 상상하는 여고생의 고민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로망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고등학교 선생님과 제자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로망스'는 방영 당시 시청률 30% 이상을 달성하며 하이틴 로맨스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방영된 지 어언 15년이 훌쩍 지났지만, 드라마에 등장한 대사는 명언으로 각인돼 아직까지 회자될 만큼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있다.


이는 사춘기 시절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느끼는 두근거리는 감정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로 연결될 수 있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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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소개할 이 사연도 그렇다.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만큼 고민이라는 어느 고등학생의 사연이다.


글쓴이는 자신을 여고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그에게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이다.


그는 따듯하고 다정한 선생님에게 호감을 느꼈고 어느새 감정은 걷잡을 수없이 커져 사랑으로 발전했다.


선생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에게 잘 보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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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밀회'


문제는 감정이 깊어지다 보니 어느새 선생님과 스킨십을 나누는 생각과 '19금'의 상상까지 하게 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선생님은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였고 이루어져서도 안 되는 사이라는 걸 글쓴이도 알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이미 결혼한 선생님에게 야릇한 감정을 갖는다는 것만으로 심한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단순히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남겨두기엔, 점점 더 커져가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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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조언을 전달하며 사연에 관심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선생님을 좋아하는 감정은 사춘기 학생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감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께 예쁨 받고 싶은 마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덩달아 성적이 수직으로 상승해 좋은 결실을 볼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해당 감정은 사랑인 걸까 아님 사랑인 척 다가온 한때의 호기심인 걸까. 그 답은 시간이 지나가야만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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