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3_eight_'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옹성우가 친척 결혼식장에서 뜻밖의 팬 사인회를(?) 열게 됐다.

지난 9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이날 한 결혼식장에서 옹성우를 목격한 누리꾼들의 사진이 쏟아졌다.

사진 속에는 단정한 검은색 슈트를 입고 결혼식장 하객으로 참석한 옹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일 정도로 그는 비현실적인 8등신 비율을 뽐내며 식장을 환하게 비췄다.

이날 올라온 수많은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옹성우는 결혼식장에서 마주친 다수의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다.

(좌) Twitter '_wannaone_KJH' (우) Twitter 'I_always_bae'

Instagram 'wls_00.28'

당시 현장에 있던 하객들의 말에 따르면 옹성우는 사람들이 '셀카'를 요청할 때마다 거절하지 않고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SNS 상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옹성우는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어주는가 하면, 하객뿐만 아니라 식장 직원들하고도 단체 사진을 찍었다.

빽빽한 스케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사촌 결혼식에 참석해 다수의 하객들의 사진 요청에 일일이 응해준 옹성우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공간에 있던 하객분들 부럽다", "막 찍어도 화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옹성우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Twitter 'mong_onge'

Twitter '3_eight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