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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1500m서 금메달 '싹쓸이'하며 클래스 보여준 쇼트트랙 최민정·임효준

지난 9일(한국 시간) 최민정과 임효준은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최민정(성남시청), 임효준(성남시청)이 또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9일(한국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은 2분 29초 741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는 2위 킴 부탱(캐나다)에 밀리지 않는 금빛 질주를 펼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세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운 멋진 모습이었다.


인사이트YTN 24


같은 날 남자부 1500m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임효준은 2분 31초 632 기록으로 사무엘 지라드(캐나다)를 제치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선에는 함께 출전한 황대헌이 먼저 들어왔지만, 레이스 도중 임효준과 충돌이 있었다는 이유로 비디오 판독 끝에 황대헌이 실격 처리됐다.


한편 심석희(한국체대)는 1500m 준결승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파이널B에서 기권했다.


인사이트YTN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