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이번엔 이영자를 도발했다.
지난 8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그는 "경험해보고 싶다고 하셔서..."라는 글과 함께 '담력훈련'이라고 깨알같이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자에 앉아있는 이영자를 약 올리는 유세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세윤은 핫도그를 이영자 얼굴 앞에 들이밀며 한껏 얄미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혀를 날름거리고, 뒤돌아서서 신나게 엉덩이춤을 추기도 했다.
Instagram 'kkachi99'
이영자는 그런 유세윤을 바라보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꾹 누르듯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한참 이영자를 놀리던 유세윤은 "컷"을 외치며 장난을 멈추려 했다. 하지만 이영자의 어두운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이영자는 낮은 목소리로 유세윤에게 "됐냐"고 물어봤고, 겁에 질린 유세윤은 사죄하는 포즈와 긴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촬영이 끝났다는 대답을 들은 이영자는 곧바로 유세윤에게 보복을 가해 큰 웃음을 안겼다.
보는 사람이 더 긴장하게 되는 '담력왕' 유세윤의 모습을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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