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 3'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고등래퍼 3' 멘토로 나선 키드밀리가 김호진에게 카메라를 선물해 남다른 '선배미'를 발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3'에서는 팀 대표 선발전을 거쳐 합격자 명단에 오른 고등 래퍼들이 멘토를 결정해 팀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 권영훈, 강현준, 최진호, 김호진은 기리보이와 키드밀리의 팀을 선택했다.
처음으로 멘토가 된 키드밀리는 팀 멤버들과 함께 카메라 전문점을 찾았다.

Mnet '고등래퍼 3'
앞서 팀 대표 선발전 당시 김호진은 "우승 상금으로 좋은 카메라를 구매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싶다"는 말을 했다.
김호진이 마음에 들었던 키드밀리는 그를 팀으로 영입하기 위해 "제가 (카메라를) 사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키드밀리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제가 멘토가 처음이지 않냐"라며 "그 자리가 제 가오를 살리게 되는 자리"라고 속내를 밝혔다.

Mnet '고등래퍼 3'
카메라 전문점을 방문한 키드밀리는 사장님에게 "요즘 유튜브 많이 하는데, 그런 친구들이 쓰기 좋은 카메라가 뭐가 있느냐"고 물었다. 사장님은 55만원짜리와 240만원짜리모델을 소개했다.
당황한 키드밀리는 "240만원 모델은 빼줘라.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치 빠른 김호진이 55만원짜리 카메라를 선택하자 키드밀리는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줘 멘티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배미가 물씬 풍기는 키드밀리의 '쏘 쿨'한 결제 장면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